클로버게임20171204,IT과학,한국경제,편의점 약 판매 확대 약사 몽니로 또 연기,현장에서 약사 측 대표 자해 소동 품목지정심의위 파행 추가회의 일정도 불확실 이지현 바이오헬스부 기자 bluesky hankyung.com 이지현 기자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는 것은 밤에 문을 연 약국을 찾지 못하는 국민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위원회를 꾸리고 협의해 왔는데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자해 소동까지 일으키며 약사들이 몽니를 부리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이들의 말을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한 보건의료계 관계자는 4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에서 상비약 품목 조정이 무산된 뒤 이렇게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비약 명단을 조정해달라는 국민 요구에 따라 올초부터 10여 명으로 구성된 심의위를 꾸리고 품목 조정을 논의해 왔다. 네 차례 회의를 통해 보령제약의 제산제 겔포스 대웅제약의 지사제 스멕타를 상비약 명단에 넣고 용량이 다른 품목이 두 개씩 포함된 베아제 훼스탈을 하나로 줄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은 위원회가 마지막 결론을 내려던 날이었다. 하지만 약사단체 대표로 참석한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이 자해 소동을 벌이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약사회는 회의 불참을 공표했다. 위원회는 이달 말 추가 회의를 열어 품목을 확정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2012년 약사법을 바꿔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늦은 밤 갑자기 몸이 아프면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부루펜 판콜 판피린 베아제 훼스탈 신신파스 제일쿨파프 등 13개 품목의 상비약을 살 수 있게 됐다. 국민 호응은 좋았다. 약국이 문을 닫는 오후 8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판매량이 평일보다 30 80% 정도 많았다. 약사들은 “편의점 상비약 판매로 부작용이 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다. 국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밤에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심야약국으로 국민 편의성이 개선될지는 의문이다. 국내 편의점은 4만 곳에 육박한다. 이 중 24시간 문을 열고 상비약을 파는 곳은 3만 곳이 넘는다. 약국은 편의점의 절반 수준인 2만1443개다.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도 국민의 접근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복지부가 약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외부 위원회에 결정을 떠넘겨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가 늦춰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화상연고 인공눈물 등으로 편의점 상비약 품목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을 때다.골목게임20171201,IT과학,전자신문,스카이TV 어린이영어 채널 키즈톡톡플러스 개편,스카이티브이 skyTV 어린이 영어 전문채널 키즈톡톡플러스가 4일 개편을 진행한다. 기존 1세에서 7세까지 시청 가능하던 원어 프로그램 편성을 각 시간대별 프로그램별로 난이도 구별을 명시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부터 어느 정도 영어에 노출 된 어린이까지 시청 할 수 있도록 편성을 체계화 했다. 또한 후속 활동 자료를 개발 시청 후 학부모와 함께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제작하여 매회 스카이티브이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활동지는 학부모가 직접 출력하여 아이와 함께 TV를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 활동지는 영어교육학과 교수 1인과 현직 고등 영어선생님 2인의 자문으로 매회 기획되며 키즈톡톡플러스 채널의 자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탱크게임20171201,경제,뉴시스,롯데 러시아 극동 지역 공략 나선다,호텔롯데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 865억에 인수…러 세번째 호텔 롯데상사는 곡물 농장 인수해 영농사업 기반 확보 서울 뉴시스 김종민 기자 롯데그룹은 1일 현대중공업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현대호텔 및 농장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인 현대호텔 블라디보스토크 비즈니스센터 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상사는 연해주 지역에서 서울시 면적 약 6분의 1에 해당하는 3000만평 규모의 토지경작권 및 영농법인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하롤아그로 지분 100% 현대미하일로프카아그로 지분 100% 현대프리모리예 지분 49.99%를 인수한다. 호텔롯데와 롯데상사 모두 기업결합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이전에는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인수금액은 총 865억원 수준이다. 이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러시아 내 최고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호텔롯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극동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호텔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에 5개 연회장 153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호텔롯데는 올해 말 일본에 아라이 리조트를 개장할 예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은 호텔롯데의 열 번째 해외 호텔이 된다. 최근 미래 식량자원 확보 및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던 롯데상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과 가까운 연해주 지역에 영농사업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 수산사업 등 유관사업 기회 역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연해주 농장 사업은 그간 해외 영농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유통 및 식품사업에 강점이 있는 롯데와의 시너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고용승계를 통해 현대의 훌륭한 인력과 롯데의 사업역량을 결합해 러시아 극동지역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해외 신시장 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에 따라 중앙아시아 극동 지역 등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롯데는 러시아에서 관광 유통 식품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극동지역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신북방정책’을 소개하면서 러시아와의 협업은 물론 극동지역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밝힌 만큼 롯데를 포함해 해당 지역으로의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기업들과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둑이게임주소20171201,경제,연합뉴스,국민의당 예산안 쟁점은,서울 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털규제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클로버게임20171201,IT과학,연합뉴스,넷플릭스 등 온라인 콘텐츠에 맞는 등급분류 필요,국제 등급분류 포럼 개최 서울 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 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조현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데이비드 쿡 영국 런던대 초빙교수 베씨 보즈덱 커먼센스미디어 수석 에디터 마이크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콘텐츠향상부문 디렉터 데이비드 섕크스 뉴질랜드 등급분류 책임자. 뒷줄 다섯번째 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장. scape yna.co.kr 영상물등급위원회 국제 등급분류 포럼 개최 서울 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각국 등급분류기관과 콘텐츠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등급분류 방식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홀에서 세계 영상물 등급분류 정책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를 주제로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 을 열었다. 영국·미국·뉴질랜드·필리핀 등지에서 모인 전문가들은 온라인 콘텐츠의 등급분류를 둘러싼 최신 쟁점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국 영화등급분류위원회 BBFC 이사를 지낸 데이비드 쿡은 유럽 각국의 새로운 등급분류 정책을 소개하며 달라진 환경에 발맞춰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 콘텐츠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등급분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며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콘텐츠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주어진 문항에 콘텐츠 내용을 입력하면 등급이 자동으로 제시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유럽 등급분류 제도 발표 서울 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17 국제 등급분류 포럼 에서 데이비드 쿡 영국 런던대 초빙교수가 유럽의 등급분류 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cape yna.co.kr 넷플릭스는 각국의 특성과 기준을 반영한 자체 등급분류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업체 콘텐츠 향상 부문 이사인 마이크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 고객들이 콘텐츠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은 정보가 연령 등급 이라며 자체 등급분류를 통해 시청자의 선택권을 충족시키면서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미국과 뉴질랜드 등 각국 등급분류기관이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미디어 교육 사례도 소개됐다. 이경숙 영등위 위원장은 최근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이 등장하고 미디어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며 이번 포럼이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고 디지털 기술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