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경제,머니S,SK이노베이션 ‘일하는 이사회’ 베트남 현장 누비며 ‘딥체인지 2.0’ 견인,본문 이미지 영역 SK이노베이션 이사진 왼쪽부터 김창근 이사회 의장 김대기 사외이사 차진석 재무본부장 이 베트남 ‘15 1광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김창근 이사회 의장 김종훈·김대기 사외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은 매년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아시아 최고수준의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가다. 지난달 21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정·관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과 에너지 정보통신 ICT 등의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딥체인지 근본적 혁신 2.0’ 실행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 현장 이사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사업에서 효자지역으로 꼽힌다. 또 전략적으로 아시아 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의 교두보로 평가되는 곳이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지난달 29일 베트남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후 30일 E P Exploration Production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15 1광구’를 찾았다. 이 광구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사업 참여 중인 3개 광구 중 하나로 호찌민에서 180㎞ 헬기로 약 한시간 거리의 해상에 위치했으며 760㎢의 면적에 광구 내 총 4개 유전에서 일평균 6만8500BOE 석유환산배럴 의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1998년 탐사권을 획득한 15 1 광구는 2003년 상업생산에 성공했고 2014년에는 4번째 유전 ‘Su TuNau 갈사자 ’ 추가 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탐사부터 개발 상업생산까지 전 과정을 민간기업이 수행한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김종훈 사외이사는 “성공확률이 낮은 석유개발사업에서 성공역사를 만드는 현장을 보니 회사 E P사업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속적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중동·아시아 지역 위주의 전통생산방식과 셰일가스로 대표되는 미국의 비전통생산방식으로 구분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 가스전 탐사 참여를 시작으로 미국 비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을 강화했고 올 초에는 E P사업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해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베트남지역은 현재까지 누적 5억2700억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베트남의 전략적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신규 탐사광구 참여 및 생산광구 지분 추가 취득을 적극 검토 중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자사 고유의 일하는 이사회가 통상적인 사업 현장이 아닌 자원개발 핵심지역에서 개최됐고 접근이 위험하기도 한 해상 광구를 직접 찾은 것은 이사회가 회사의 딥체인지 2.0에 대한 강력한 실행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이사회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체로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탱크게임20171206,IT과학,ZDNet Korea,이효성 위원장 “방통산업 갑을관계 청산에 애착”,액션플랜 재수립으로 정책과제 실천 강화 지디넷코리아 박수형 기자 “지속 성장이 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 구축과 미래를 대비하는 신산업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에 더욱 애착이 간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통위는 4기 방통위가 향후 3년간 중점을 두고 추진할 10대 정책과제와 4대 목표를 확정 의결했다. 이효성 위원장이 지목한 내용은 목표 1 공정하고 자유로운 방송통신환경 조성 목표 2 이용자 능동적 참여와 권리 강화 목표 3 지속 성장이 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 구축 목표 4 미래 대비 신산업 활성화 등 4가지 목표 가운데 목표 3과 4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목표 1과 2는 한마디로 4기 방통위 뿐만 아니라 향후 다음 방통위도 가져가야할 당위적이고 기초적인 과제”라면서 “지금까지 제대로 실현되지 않아 만족할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4기 방통위 과제에도 포함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목표 3과 4에 해당하는 내용은 4기 방통위만의 특징적 과제로 이전 3기 방통위 체제까지와는 차별성을 보이고 4기 방통위만의 고유한 목적을 갖는다”며 “4가지 목표에 해당하는 정책과제 10가지 모두 소중하지만 목표 3과 목표 4에 해당하는 6번부터 10번 과제에 애착이 든다”고 말했다. 방송산업과 통신산업 내에 만연한 갑을 관계를 청산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빅데이터에 의한 4차 산업혁명 조화 인터넷 기업의 사회적 책무 강화와 역차별 해소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보겠다는 의지다. 이 위원장은 “불공정 갑을 관계 청산부터 상생 문제 외주제작사에 대한 갑질 홈쇼핑과 납품업체 사이의 갑질 통신사나 포털 회사와 콘텐츠 공급업자의 갑을 관계 통신사와 유통점의 갑을 관계는 4기 방통위에서 확실하게 청산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 방통위가 규제기구이기 때문에 산업진흥 활성화에 관심이 없거나 역행을 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동남아 서남아 이슬람권역 유럽 중남미로 확산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야 한다”며 “개인정보는 보호가 우선이지만 비식별조치 등을 통해 빅데이터에 의한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새 방통위 출범에 따른 보여주기 식 정책과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천에 무게를 싣는다는 방침이다. 허욱 부위원장은 “정책 비전 발표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더 중요하다”며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사무처장이 점검과 평가 시스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식 사무처장은 전체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각 실국 별로 일정표도 제시했지만 액션플랜을 다시 수립해 목표에 따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클로버바둑이20171201,경제,서울경제,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량 하반기 들어 41.5% 증가,서울경제 지난달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에 일조했던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하반기 들어 41.5%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기업 수출입 목적 등 실수요 거래는 미미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량은 하루 평균 24억2 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17억1 000만달러보다 41.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초 원·위원 거래량이 전년 19억5 000만달러 보다 부진해 고민이었는데 하반기에 크게 개선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연중 거래량도 하루 평균 20억3 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늘었으며 원·달러 거래량 대비 원·위원 거래량 비율도 지난해 24% 수준에서 29%로 상승했다. 이 덕분에 한국의 역외 위안화 시장 규모는 홍콩·런던·싱가포르에 이은 세계 4위에 자리매김했다. 하반기에 원·위안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 7월부터 원·위안 시장조성은행에 외환건전성부담금을 감면하고 중개수수료를 낮춰준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중국과 한국 관계가 개선된 것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업 수출입 대금 등 실수요에 기반한 거래가 미미한 것은 문제로 지적된다. 우리 기업이 수출할 때 위안화결제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6.2%에 그치며 수입 시 결제 비중도 5.5%에 불과하다. 현재 원·위원화 거래는 은행 간 거래가 대부분이며 기업 거래의 경우 일부 대기업에 쏠려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업들의 직거래 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장 정보 제공 중국과의 협력 강화 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카지노게임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