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경제,한국일보,롯데 극동에 새 미래... 대규모 투자 선언,러 현대호텔 연해주 농장 인수 롯데에 인수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 롯데그룹 제공 롯데가 극동에 새로운 미래가 있다며 북방도전을 선언했다. 문재인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러시아 극동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펼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1일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과 연해주 지역 농장 3곳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총 865억원으로 내년 2월 전에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아 러시아의 극동개발 참여하기 위해 가스ㆍ철도ㆍ전력 분야 등에서 한국과 러시아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신북방정책’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는 “정부가 러시아와의 협력을 천명한 만큼 극동 진출을 준비중인 다른 한국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롯데가 지분 100%를 인수하는 현대호텔은 블라디보스토크의 유일한 5성급 호텔로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에 153개 객실을 가지고 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어 호텔롯데가 러시아에서 보유 운영하게 되는 세 번째 호텔이자 이달 일본에 문을 열 아라이 리조트에 이어 롯데의 열 번째 해외 호텔이 된다. 롯데상사는 또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연해주 지역 농장인 ‘현대하롤아그로’ 지분 100% 현대미하일로프카아그로 지분 100% 현대프리모리예 지분 49.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모두 9 914만㎡ 약 3 000만평 로 서울시 6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최근 미래 식량자원 확보 및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던 롯데상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극동지역에 영농사업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고 러시아 수산업 등 유관 사업의 기회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의 연해주 농장 사업은 해외 영농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돼 왔다. 유통 및 식품 사업에 강점이 있는 롯데와의 시너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지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는 이미 러시아에서 관광 유통 식품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극동지역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99게임20171201,경제,헤럴드경제,오전시황코스피 투자자 ‘팔자’에 2470선 보합권…ITㆍ바이오주 반등세,헤럴드경제 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 중이지만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보합권에 머무는 데 그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1일 오전 10시 10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9포인트 0.11% 높은 2479.61을 지나고 있다. 전일 무려 1.45% 하락 마감하며 2400선으로 밀려난 지수는 이날 보합세를 보이며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외국인 1100억원 과 기관 52억원 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반등을 막고 있다. 개인은 홀로 9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또한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는데 이러한 미 증시의 변화는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2.53% 상승 중인 의약품을 비롯해 서비스업 1.61% 전기전자 0.48% 통신업 0.33% 전기가스업 0.27% 등은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 2.08% 은행 1.72% 건설업 1.05% 금융업 0.96% 운수창고 0.7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0.43% 와 SK하이닉스 1.04% 가 동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0.55% NAVER 1.50% 삼성생명 0.78% 삼성물산 0.38% 은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 0.30% LG화학 1.44% POSCO 0.90% 는 하락 중이다. 이 밖에 KB금융 2.34% 신한지주 1.55% 하나금융지주 2.00% 등 은행주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 0.71% 높은 776.9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 31억원 과 기관 128억원 이 동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2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로엔 1.85% 메디톡스 1.95% 파라다이스 0.20% 를 제외하고는 오름세다. 셀트리온 2.75% 셀트리온헬스케어 2.18% 신라젠 3.80% 티슈진 2.75% CJ E M 0.58% 바이로메드 1.46% 는 상승 중이다. 이 밖에 SCI평가정보가 투자경고 종목 지정에도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 이슈에 힘입어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 0.02% 오른 10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20171203,IT과학,디지털타임스,태국 TV시장에도 한류열풍… 삼성 LG 점유율 절반 넘어,3분기 삼성 33.7% LG 17% 차지 디지털 전환·콘텐츠 확대 영향 한국산 스마트TV 판매 증가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중국과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태국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3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으로 태국 TV 시장점유율 1위는 33.7%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2위는 17%인 LG전자로 두 업체가 현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중국 TCL로 10.4%를 기록했다. 그 외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업체들이 7 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소니의 경우 2000년대 초반까지 25%가 넘는 시장점유율로 2위였지만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며 순위가 계속 밀리고 있다. 현재 태국 TV 시장의 경우 지난해 판매량이 230만여대 매출은 330억바트 수준이고 올해는 작년보다 5% 이상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태국 지상파 TV의 디지털방송 전환과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 확대로 인해 TV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서다. 실제로 태국 대표 통신사인 Tre AIS 등을 비롯한 10여개의 업체는 디지털 VOD 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TV 사용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가정마다 1대 이상의 TV를 보유하는 추세라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태국 TV 시장은 초고화질 UHD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 QLED TV 등 고급 제품의 경우 일부 고소득층이 선호하고 있으며 주요 소비자층은 32 40인치 크기의 4K 커브드 TV와 LED 발광다이오드 TV 등 보급형 TV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우리 제품 가운데는 삼성전자의 4K 커브드 스마트 TV 40인치 모델명 UA40KU6300K 와 LG전자의 발광다이오드 LED TV 32인치 모델명 32LJ510D 가 가장 많이 팔린다. 업계관계자는 TV 에어컨 등 대형 가전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며 특히 현지 통신업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스마트 TV 제품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다음토토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