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20171205,IT과학,머니투데이,韓스타트업 포기했는데…애플스토어 입점 성공 이유,머니투데이 아비람 제닉 Aviram Jenik KSP 매니징파트너 편집자주 스타트업의 꿈을 이루기전까지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One way ticket 애플에 연락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래픽 김현정 디자이너 스타트업 창업가라면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애플스토어에서 팔리는 걸 원할 겁니다. 그것도 최신 아이워치와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 바로 옆에 진열된 채로 말이죠. 이에 대해 여러분은 아마도 그렇게 되기 위해선 차세대 로켓과학 수준의 엄청난 제품을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혹은 애플 창업가인 고 스티브 잡스와 생전에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거나 애플과 꽤 깊은 비즈니스 관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틀렸습니다 안타깝게도 필자가 애플스토어 입점을 보장하는 공식을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필자도 공식을 모릅니다 . 분명 행운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나 그 대신 킥스타터 Kickstarter 로부터 자금을 마련해 결국 전 세계 애플스토어 및 공식 쇼핑 웹사이트에 물건을 팔 수 있게 된 성공 사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사례를 통해 여러분은 애플스토어로의 입점 조건이 생각보다 덜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사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중요한 한가지 요구조건이 있긴 한데 그것은 바로 제품이 순백색으로만 돼 있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여기서 소개할 제품 ‘Upright’는 앱과 함께 제공되는 아주 간단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제품입니다. 특수 접착제를 이용해 등에 붙여두면 허리를 곧게 펴고 유지하도록 해주는 제품이죠. 사실 아이디어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필자는 이미 4년 전에도 같은 아이디어를 가진 두 명의 한국 스타트업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한국 스타트업들과 다르게 ‘Upright’를 개발한 이스라엘 창업가는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시도해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도 초창기엔 엔젤과 시드 투자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인디고고 indiegogo 에서 클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았습니다. 그 자체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결국 제품의 첫 번째 버전을 개발할 정도의 충분한 자금은 마련할 수 있었지요. 이렇게 피드백과 경험을 통해 무장한 그들은 그 뒤 제품의 두 번째 버전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에는 킥스타터를 이용해 백만 달러의 자금을 모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완제품 개발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길 원했죠. 바로 애플스토어에 제품을 입점시켜 그 곳에서 제품을 팔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한 일은 바로 애플에 이메일을 보낸 것이었죠. 간단한 이메일 말입니다. 물론 진짜로 간단했느냐 하면 그렇진 않았습니다. 수많은 이메일을 주고 받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심지어 애플로부터 ‘예스’라는 대답을 받은 뒤에도 입점을 위해 수정해야 할 수많은 리스트들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개선 시간도 아주 짧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일을 해내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듯 이들은 정말로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계속해서 프로토타입을 개선해 애플 본사로 보냈고 거기로부터 온 수정사항은 곧바로 개선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아주 상세히 적힌 제품요구서 문서를 읽고 그 요구조건에 신속히 대응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이워치를 위한 앱이었습니다. 수정사항 요청에 빠르게 대응한 덕에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결국 애플과의 오픈 채널을 보유하는데 성공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길고 긴 마라톤 어쩌면 100미터 전력질주와 더 비슷할지 모릅니다 끝에 그들은 북미 280곳과 영국 호주의 70곳 애플스토어에서 그들의 제품을 팔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이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파트너를 찾기 위한 좋은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하는동안 다른 스타트업들은 기다리기보다 무언가 시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단 하나의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수 년을 쏟아붓는 동안 다른 스타트업들은 같은 아이디어로 그들만의 제품을 내놓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행운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로또에 당첨되기 위해선 우선 로또 티켓부터 사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마찬가지로 애플에 연락을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애플스토어 입점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바둑이포커20171206,IT과학,아시아경제,“공공와이파이 이통사가 운영하면 품질 저하 우려”,국회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토론회 “이통사 수익기반인 데이터 줄어들까 공공와이파이 품질 관리에 소극적 객관적 품질관리 ·평가 컨트롤타워 필요” “WPA2 등 암호화도 필수 적용해야” 가계통신비 인하정책 일환으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보안 취약성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쉽고 안전한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토론회 에서 김송식 경정의실천시민연합 정보통신위원은 공공와이파이의 보안 취약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김 위원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구축 시 형식적으로 보안 네트워크를 구성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면서 이용자의 모든 통신내역 노출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정부 이후 이통사에서 개방한 와이파이는 모두 개방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은 공공와이파이 이용시 이용자별 고유한 식별번호를 갖게하며 국제표준 IEEE802.1X 인증 및 WPA2 암호화를 필수로 제공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WPA2 등의 암호화방법은 현재 가장 안전한 보안기술로 평가된다. 품질 관리 문제도 제기됐다.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인 공공와이파이의 속도가 균일하지 않아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다. 이를 두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과 같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위원은 통신사업자와의 합자사업으로 진행한 와이파이 사업의 경우 통신사의 카니발리제이션 자기잠식 우려에 따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유인이 부족하다 고 말했다. 데이터를 수익원으로 하는 이통사입장에서는 와이파이 확대가 달가울리 없고 이에 따라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관점에서 공공와이파이의 보안 및 품질을 평가 ·관리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과기정통부나 한국정보화진흥원 NIA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등 유관기관에서 실질적인 보안 ·품질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객관적인 평가기구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은 부처간의 와이파이 중복설치에 대한 정보교류조차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면서 와이파이 컨트롤타워 수립을 촉구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무조건적인 암호화가 옳은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완집 서울특별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정보보호를 위해 암호화가 필수라는 점에는 100% 동의한다 면서도 SSID 설정과 아이디 비밀번호 입력 등 복잡한 절차가 수반되면 사용자의 편의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고 지적했다. 김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취약점분석팀장은 암호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장비와 지역의 확대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비암호화 공공와이파이 존치 필요성도 검토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을 공동주최한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처리할수록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시대가 됐다 면서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대로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하는 것은 초연결시대를 앞두고 반드시 선결돼야 할 과제 라고 말했다.원더풀게임20171205,IT과학,스포츠월드,신한은행 VISA B2B 커넥트 사업 참여,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인 VISA의 해외 기업송금 서비스 ‘VISA B2B 커넥트 Connect ’의 시범사업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VISA B2B 커넥트는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벤처기업 체인과 공동개발한 국제 송금 서비스로 현재 시범사업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싱가포르·필리핀 등에 위치한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국내 은행 중에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VISA B2B 커넥트는 기존 SWIFT 망을 이용한 해외송금이 관련서류 검토 및 승인 등 제반 절차로 최소 2 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실시간 국제 송금 서비스가 가능하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계은행의 개입이 없어 실시간 자금 추적 가능 및 사기피해 예방의 이점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VISA B2B 커넥트는 빠른 송금과 간소해진 절차로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공동 참여자인 신한카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세계 최대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의 O A Open Account 무역금융 프로젝트에 국내 은행 중 단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