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바둑이20171201,경제,연합뉴스,악수하는 백운규바비쉬 ANO당 대표,서울 연합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ANO당사 회의실에서 외국 각료급에서는 최초로 차기 총리 내정자인 안드레이 바비쉬 ANO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몰디브게임20171203,IT과학,디지털데일리,‘게임 서브컬처 활성화’ 넥슨 네코제 앞장,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 서브컬처 문화가 국내에서도 자리잡을까. 서브컬처는 사전적 의미로 하위문화다. 게임 속 캐릭터나 세계관 등에 팬덤이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국내에선 넥슨이 게임 서브컬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넥슨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네코제 넥슨콘텐츠축제 ’를 4회째 개최 중이다. 넥슨 한국대표 박지원 이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에서 네코제를 개최했다. 주말 이틀간 열린다. 넥슨이 게임 콘텐츠를 개방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2차 창작물을 선보이고 판매 교류할 수 있는 행사다. 2015년 12월 넥슨아레나에서 처음 개최된 네코제는 게임 이용자 아티스트 57팀이 참가 넥슨 지식재산 IP 을 활용한 약 380종의 2차 창작물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5월엔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넥슨 아티스트 44팀과 예술시장 소소 작가 43팀이 선보인 다양한 작품이 전시 판매됐다. 현장에선 코스튬플레이 캐릭터분장쇼 콘서트 등 부대행사가 주목을 받았다. 작년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도 개최 종합 축제로 규모를 늘렸다. 올해 네코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전시 현장엔 ‘아티스트 상점’ ‘갤러리 엔 GALLERY N ’ 코스튬플레이존 ‘니드 포 스타일 NEED FOR STYLE ’ ‘원데이 클래스’ ‘게임부스’ 등 다섯 가지로 나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아티스트 상점’엔 84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넥슨의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상품들이다. 손목쿠션 머그컵 양말 텀블러 스티커 등 다양하다. ‘갤러리 엔’에선 인두화 나무젓가락 피규어 페이퍼커팅아트 픽셀피규어 등의 조형물과 일러스트 작품 14종이 전시됐다. 순수미술 작가들과도 첫 협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픽 아티스트 ‘비너스 맨션’ 작가의 ‘핑크빈 PINKBEAN ’ 일러스트레이터 ‘롬’ 작가의 ‘루시드 오프 듀티 Lucid off duty ’ 등의 일러스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코스튬플레이를 위한 ‘니드 포 스타일’에선 45명의 아티스트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던전앤파이터 엘소드 클로저스 마영전 트리오브세이비어 등 8개 지식재산 IP 을 활용한 복장으로 참가한다.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트위터에 실시간 생중계되는 MC해나 ‘네코제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들도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게임 음악을 편곡한 공연도 마련됐다. 네코제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지하 1층에서 열리는 ‘네코제의 밤’에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코스튬플레이를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장은 “이용자들이 보내주고 계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은 네코제가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협업 과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쓰리랑게임20171206,IT과학,전자신문,유진로봇 520억원 투자유치… 밀레와 합작사 설립,밀레가 IFA 2017에서 공개한 로봇 청소기 스카우트 RX2 . 유진로봇과 공동 개발했다. 유진로봇과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기업 밀레가 로봇 사업 강화를 위해 합작사를 설립한다. 유진로봇 대표 신경철 은 밀레 지주회사인 이만토 Imanto 와 합작법인 시만 Shiman 에 52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유진로봇과 밀레는 합작회사 시만을 통해 로봇 관련 응용 제품과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진로봇은 2014년부터 밀레와 공동으로 개발한 청소로봇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청소로봇·물류로봇·소셜로봇·실외로봇 등 서비스 로봇 개발·제조·판매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이다. 2016년 기준 매출 600억원과 150여명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밀레는 가전제품과 의료용 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세계적인 가전업체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에서 연간 250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두 회사는 시만 연구개발 R D 효과를 높이려고 관련 협약도 맺었다. 신제품 기획과 개발도 공동 수행한다. 기존 청소로봇 이외 유진로봇이 개발 중인 병원물류 로봇 등 서비스 로봇 사업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밀레의 기존 판매제품에 인공지능 AI 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IoT 기술도 접목키로 했다. 기술과 제품 로드맵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유진로봇은 이번 투자를 통해 송도 신사옥 준공과 R D 생산인력 확대 SW·서비스 산업과 같은 전후방 연관산업 동반 성장도 기대했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밀레 그룹이 회사경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유진로봇을 인식한 결과”라면서 “두 회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뿐만 아니라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동 활용해 최대 사업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