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6,IT과학,아이뉴스24,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내년 바우처 사업 다각화,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내년 데이터 바우처 이용권 지원사업이 다각화된다. 기존 데이터 상품 개발 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던 데서 나아가 데이터 가공 업무를 지원한다.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누락 데이터를 보완하고 데이터를 표준 형식으로 전환하는 등 데이터 가공 업무가 필수다. 이에 관련 전문업체를 지정 데이터 가공 업무를 지원한단 방침이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창업지원공간 마루180에서 2017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사례발표회 를 개최하고 내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계획을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사업을 진행했고 수요가 높아 올해 정식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보유한 잠재 데이터를 발굴하고 데이터를 상품화하는 데이터 상품 개발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유료 데이터 구입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돕는 데이터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78개 기업 상품 개발 20개 서비스 개발 58개 에 데이터 구매와 활용을 지원했다. 상품 개발 지원사업에 각 기업당 최대 400만원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에 최대 200만원을 투입했다. 한동진 한국데이터진흥원 유통사업실 차장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데이터 유통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를 청취했는데 스타트업의 경우 유료 데이터가 비싸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며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이 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데이터 구매 비용을 바우처를 통해 지원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내부에 보유한 잠재 데이터를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할 수도 있다 며 이 경우 데이터 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돕는다 고 부연했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올해 성공적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힘입어 관련 사업을 다각화한다.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을 지정하고 데이터 전처리와 가공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엔 데이터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발 시 데이터 품질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관련 기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단 구상이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은 내년에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 3곳을 지정하고 기업당 최대 3천만원씩을 지원해 데이터 가공 업무를 지원한다. 한동진 차장은 외국의 경우 데이터 가공 사업이 활성화돼있다 며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데이터진흥원은 데이터 상품 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늘린다. 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각 기업당 최대 600만원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예산은 총 2억여원이었다. 내년 해당 사업 예산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이뤄질 것이란 게 한국데이터진흥원 측 설명이다. 올해는 여러 기업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으나 내년엔 지원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은 내년 2월 중순경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해당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위원이 사업 계획서 등을 검토해 지원 사업자를 선정한다. 한동진 차장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 라며 국내는 데이터를 사고 파는 시장이 해외에 비해 덜 활성화돼있지만 데이터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 데이터스토어 는 내년 상반기 시칸 CKAN·Comprehensive Knowledge Archive Network 기반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시칸은 데이터를 원활히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이다. 지난 2010년 영국 정부가 시칸을 공공데이터 플랫폼으로 채택한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시칸을 도입하고 있다. 데이터스토어가 시칸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데이터 유통에 개방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농구토토 배당률 보기20171201,경제,뉴시스,11월 수출 13개월 연속 증가,세종 뉴시스 강종민 기자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11월 수출은 496.7억 달러로 1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역대 11월 수출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2017.12.01. ppkjm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적토마게임주소20171201,경제,연합뉴스,11월 서울 주택가격 0.36%↑…8·2대책 이후 최대폭 상승,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추석 이후 이어진 강세가 11월까지 지속되며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8·2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그러나 지방 주택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집값은 전월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10월 9일 대비 11월 13일 기준 서울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0.36% 상승해 10월 0.23% 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1일 밝혔다. 이는 8월 0.45%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등을 앞두고 매수자들이 관망하며 거래량이 줄었지만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일부 호재가 있는 재건축 추진 단지의 매물이 소화되며 호가를 밀어올렸다. 임대차시장 투명화 방안의 발표가 지연되면서 다주택자들이 의사결정을 못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 않는 것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순에 이뤄져 지난달 말에 발표된 가계부채대책 후속 조치나 주거복지 로드맵의 공급 정책 금리 인상 등의 변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0.25% 오른 가운데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18% 상승했다. 서울·경기의 집값은 오름폭이 커졌지만 지방은 0.02%로 10월 0.07% 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전국의 주택가격이 전월과 같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청약조정지역내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가해지기 시작한 부산이 0.03%로 6개월 연속해서 오름폭이 줄고 있다. 지난 8월 0.46% 올랐던 대구시 0.26% 도 3개월 연속 상승세가 주춤하다. 경북 0.13% ·경남 0.25% ·울산 0.08% ·충남 0.10% 등지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07% 연립주택 0.14% 단독주택 0.27% 올랐다. 수도권은 아파트 0.25% 연립주택 0.22% 단독주택 0.28%로 모든 유형에서 10월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0.05%로 10월 0.06% 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이 일부 가을 이사 수요와 정비사업 이주 등으로 0.21%로 올라 전월 0.14% 보다 많이 올랐으나 입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경기도는 0.08%로 10월 0.10% 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세종과 대전은 각각 0.63% 0.40%로 전셋값이 급등했으나 경남 0.37% ·경북 0.17% ·충남 0.08% 등 입주물량이 많은 곳은 지방은 약세를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 부산의 전셋값도 0.02%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이 안정되면서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은 0.05%로 10월 0.02% 보다 낙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적토마블랙게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