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경제,파이낸셜뉴스,SK이노 베트남 자원개발 파이 키운다,베트남 현장 이사회 열어.. 최태원 회장 방문 후속행보 신규 탐사광구 참여 검토중.. 딥체인지2.0 실행의지 보여 SK이노베이션 이사진들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석유개발사업의 핵심 지역인 15 1 해상 광구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SK의 포스트 차이나 전략지로 삼은 베트남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고 자원개발 사업 확대를 논의했다. 최근 최태원 회장이 베트남 총리와의 회동에서 베트남과 SK간 다각적인 사업협력 확대를 약속한 데 따른 후속 행보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김창근 이사회 의장 김종훈 사외이사 김대기 사외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 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매년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성장 잠재력과 높은 산업발전 의지를 가진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1일에는 최태원 SK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정.관계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과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ICT 등 분야의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응우옌쑤언푹 총리를 만나 베트남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해 베트남과 SK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만들고 싶다 며 베트남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이사회를 연건 SK의 신경영방침인 딥 체인지 2.0 근본혁신 실행을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베트남은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사업에서 효자지역이자 아시아 전통생산방식 석유개발사업의 교두보인 곳이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지역에서 현재까지 5억2700만 달러에 달하는 자원개발 수익을 창출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사진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경영에 힘쓰고 있다 며 베트남 이사회는 지난 4월에는 SK인천석유화학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이사회다 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연뒤 30일에는 현지 자원개발의 대표 성공 사례인 15 1광구 를 찾았다. 이 광구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사업 참여중인 3개 광구 중 하나다. 호치민에서 180Km 떨어졌으며 헬기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해상 광구는 서울 면적의 1.3배인 760㎢ 규모이며 총 4개 유전에서 하루 평균 6만8500BOE의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15 1 광구는 SK이노베이션이 1998년 탐사권을 획득해 2003년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지난 2014년에는 4번째 유전 Su Tu Nau 갈사자 추가 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탐사부터 개발 상업생산까지 전 과정을 민간기업이 수행한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훈 사외이사는 성공확률이 낮은 석유개발사업에서 성공 역사를 만들고 있는 현장을 보니 회사 자원개발 E P 사업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다 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속적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이라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베트남의 자원개발 사업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신규 탐사광구 참여와 생산광구 지분 추가 취득을 적극 검토 중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고유의 일하는 이사회 가 통상적인 사업 현장이 아닌 자원개발 핵심지역에서 개최됐고 접근이 위험하기도 한 해상 광구를 직접 찾은 것은 이사회가 회사의 딥 체인지 2.0에 대한 강력한 실행의지를 보여 준 것 이라며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체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배터리게임20171205,IT과학,전자신문,필립스코리아 헬시 홈 브런치 쿠킹 클래스 개최,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 가 5일 홍성란 요리연구가와 함께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 로 조금 더 쉽고 맛있게 건강한 브런치를 만들 수 있도록 헬시 홈 브런치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사진 필립스코리아 제공 이날 홍성란 요리연구가는 필립스 디지털 터보에어프라이어 를 활용해 연어 스테이크 채소 라이스볼 등 한끼 식사나 손님 맞이 음식으로 손색없는 다양한 저유분 요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사진 필립스코리아 제공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 는 필립스의 대표 주방가전으로 추가 기름 없이도 식재료 내 지방 성분을 이용해 구이 베이킹 튀김 등 다양한 저유분 요리를 조리할 수 있으며 기존 튀김기 조리방식 보다 많은 기름 함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뜨거운 공기 빠르게 순환시키는 바닥 부분의 회오리 반사판이 균일하게 식재료를 익히는 것은 물론 겉은 더 바삭 바삭하고 속은 더 부드러운 요리가 가능하게 해 준다.배터리게임20171206,IT과학,디지털타임스,산림기술자·산림사업 관리 강화…산림기술진흥법 제정,산림기술자와 산림사업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돼 산림사업의 품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이하 산림기술진흥법 이 지난달 28일 제정·공포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산림분야의 예산 확대와 사업 다각화로 전문 인력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산림사업과 산림기술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졌다. 하지만 현행법상 산림사업의 설계·감리를 수행하는 용역업자와 시공업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등 서로 다른 부처에서 분산·관리되고 있어 통합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요구됐다. 새로 마련된 산림기술진흥법은 우선 산림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산림기술진흥기본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시행하고 산림기술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토록 했다. 또한 개발된 선진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근거를 담았다. 아울러 산림기술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훈련을 받도록 하고 경력을 신고해 경력관리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산림기술 용역업자와 산림사업 시행업자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면 산림사업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림기술용역업 등록을 의무화해 명의 대여와 이중취업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자격을 3년 이내 정지 또는 취소토록 해 법 시행에 따른 실효성을 높였다. 산림사업의 안전관리도 의무화해 산림사업 시행업자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법 제정으로 산림기술과 산림사업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 산림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를 창출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이준기기자 bongchu dt.co.kr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이 산람기술자와 산림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축구토토배당률20171201,경제,아시아경제,카풀과 택시① 공유경제 vs 불법 운송행위…‘소비자’ 입장은,‘출퇴근 시간선택제’ 두고 카풀 업체와 택시업계 갈등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최근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앱 ·App 업체들과 택시업계가 ‘출퇴근 시간선택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카풀 앱 ‘풀러스’가 아침 ·저녁 일정 시간대에 국한돼 있던 서비스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하면서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카풀은 ‘공유경제 대여 ·차용해 쓰는 경제활동 ’의 대표적인 예로 목적지가 비슷한 이들이 한 승용차에 동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풀 앱은 카풀 라이더 타는 사람 가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 라이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있는 카풀 드라이버 태워주는 사람 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는 업체에 택시비보다 30 40% 가량 저렴한 요금을 지불하고 업체는 수수료 20%를 제외한 수익을 운전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카풀 앱 업체들은 이전까지 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전 2시까지만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풀러스가 유연근무제로 출퇴근 시간이 제각각인 점을 반영해 카풀 드라이버들이 본인의 출퇴근 시간을 각각 4시간씩 하루 총 8시간 주 5일의 이용 시간을 설정해 카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서울시는 카풀 서비스를 교통이 혼잡한 아침 저녁 시간대에만 제공한 점을 근거로 업체들을 단속하지 않았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1조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에 한해 유상 카풀이 허용된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서울시는 풀러스의 ‘시간선택제’ 도입에 따라 지난달 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택시업계도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지난달 21일 서울시청 앞에 모여 “풀러스의 ‘시간선택제’는 사실상 콜택시 방식으로 업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고 이는 카풀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 불법 유상운송 알선행위”라고 주장하며 해당 서비스의 중단과 서울시 ·국토부의 단속 취약한 현행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풀러스 측은 “24시로 시간을 늘려도 1인당 이용 시간은 출근 4시간 퇴근 4시간으로 총 8시간에 불과하다”며 “상시 탑승이 가능한 택시와 사업형태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반박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떨까 일부 소비자들은 저렴한 요금과 심야시간대 택시의 승차 거부 등을 고려하면 택시보다 카풀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카풀 서비스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안정성’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택시는 영업용 차량 보험에 가입돼 있어 사고 보상 범위가 넓지만 카풀은 사업용이 아닌 운전자가 가입한 일반 자동차보험을 따라 보상 범위가 비교적 좁다. 한편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유료 카풀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아침 ·저녁 시간대의 카풀도 모두 금지된다.클로버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