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IT과학,아이뉴스24,새 닻 올린 LG탄력받은 삼성…스마트폰 업계 지각변동,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령탑 인사에서 각각 안정과 변화를 택했다. 스마트폰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끝내 스마트폰 사업 수장을 교체했다. 2015년부터 MC사업본부를 이끈 조준호 사장은 턴어라운드에 실패했다. 조 사장이 물러난 자리에는 이번에 승진한 황정환 부사장이 앉는다. MC사업본부는 LG전자 5개 사업본부에서 유일한 부사장급 조직이 됐다. 권봉석 HE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번에 신설된 B2B사업본부 역시 사장급 조직이 되면서다. 황정환 신임 MC사업본부장 내년 CES 첫 공식 행보 황 부사장은 지난 6월부터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으로서 보급형에서 프리미엄에 이르는 전체 스마트폰 모델의 상품기획 책임자 역할을 담당해왔다. 황 부사장의 첫 공식 행보는 내년 초 열리는 CES 2018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는 K시리즈의 후속작이 공개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지난 9월 출시된 V30가 재출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조준호 사장의 경우 MC사업본부장으로서 공개 일정 없이 참관 목적으로 CES를 매년 방문했다 며 황 부사장은 현재 승진이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관계로 차후 일정을 잡아 나가야 하는 단계 라고 말했다. 향후 황 부사장은 LG전자 MC사업본부의 적자폭 축소에 집중할 전망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에서 LG전자는 중가 라인업 Q시리즈로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며 2016년부터 진행된 경영 효율화와 제품 라인업 간소화 작업으로 내년에는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고동진 사장 IM부문장 자격으로 CES 참관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이번에 IM부문장 직함을 달고 CES에 방문한다. CES 2018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일 제품은 2018년형 갤럭시A 시리즈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A 시리즈는 올해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에 도입된 베젤리스 bezel less 화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갤럭시S9의 조기 공개설도 돌고 있다. 발표 무대가 CES 2018이 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 사장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예년처럼 CES에 참관 차 방문할 것 이라며 특별히 중대한 발표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CES 2018은 갤럭시S9이 공개되기엔 다소 이른 일정이라는 설명이다. 갤럭시S9의 경우 CES 2018이 아니더라도 올해 3월 공개된 갤럭시S8 대비 이른 시기에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IM부문은 갤럭시S9이 기존 대비 조기 출시되며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클로버게임20171207,IT과학,서울경제,SK그룹 임원 163명 인사 SKT AI 리서치 센터 신설...비통신 부문 강화,눈길끄는 조직개편 3사 SK㈜ C C 디지털 총괄 만들고 SK이노는 배터리지원 조직 신설 서울경제 SK텔레콤은 비통신 부문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국내 통신산업이 포화 상태에 이른데다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 등으로 매출 증대가 어려운 상황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신성장동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MNO 미디어 사물인터넷 및 데이터 IoT·Data 서비스플랫폼의 4대 사업부 조직 체계를 도입한다. MNO사업부장은 서성원 SK플래닛 사장이 미디어사업부장은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각각 담당한다. 허일규 데이터 사업본부장은 IoT·Data 사업부장을 이상호 AI사업단장은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을 각각 맡는다. 또 MNO사업부 산하에 ‘통합유통혁신단’을 신설해 각종 판매 및 유통 채널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지원한다. 연구개발 R D 기능 강화를 위해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고 최고경영자 CEO 직속의 ‘테크 인사이트 그룹’을 통해 신규 사업 영역 발굴에도 나선다. 종합기술원은 ‘ICT기술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4대 사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며 기업 브랜드 및 디자인 체계를 담당하는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신설했다. SK㈜ C C는 디지털 중심의 체질 개선을 시도한다. SK㈜ C C는 디지털 역량을 집결한 ‘디지털 총괄’을 신설하고 사업별 책임 경영 구현을 위해 기존 IT 사업 조직을 사업대표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 신설된 디지털 총괄 산하에는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전담하는 ‘디지털 전략사업 부문’과 디지털 기술 개발·지원을 전담하는 ‘디지털 기술 부문’을 뒀다. 산업별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하는 디지털 컨설팅본부도 디지털 총괄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업 개발과 신성장 사업인 배터리 지원 조직을 신설하는 등 신성장 사업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일부 단행했다.온라인바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