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포커20171206,IT과학,파이낸셜뉴스,내년 국가 RD 예산 19조7천억 확정…블록체인 등 신기술 확대,내년도 국가 연구개발 R D 예산이 19조7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추가경정예산을 제외한 올해 R D 예산과 비교했을 때 2000억원 1.1% 늘어난 수치다. 이번 R D 예산은 개인기초연구는 물론 블록체인과 스마트 디바이스 등 첨단 기술 융합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 R D 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300억원 가량 증액됐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블록체인과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부품소재사업 등 응용기술 분야에 대한 예산이 늘어났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전략프로젝트’ 예산안 482억6000만원과 더불어 스마트 시티 항목 33억5000만원이 추가됐다. 반면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 사업은 정부 예산안 8130억1000만원에서 400억원이 줄었다. 혁신적 R D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론티어지원’ 사업 역시 당초 정부안인 870억원에서 68억원이 삭감됐다. 이와 함께 △지능형미디어서비스기술개발 22억7000만원 △4차산업혁명융합관 건립 10억원 등 일부 사업은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온라인바둑이20171201,경제,머니투데이,11월 수출 496.7억弗 사상 최대… 올 반도체수출 900억弗 돌파,머니투데이 세종 유영호 기자 종합 일반기계·SSD등 고부가 수출품 사상 최대 실적… 1 3분기 수출로 일감 329만개 창출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 규모가 496억7000만달러로 11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보였다. 13대 주력수출품 가운데 5개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가 이어졌다. 다음 달 중순 무역 1조달러를 달성이 유력한데 반도체는 올해 수출 규모가 9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 호조로 올 1 3분기 수출의 평균 실질 GDP 국내총생산 성장기여율은 71% 일감 유발 효과는 분기별 평균 328만6000개로 분석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9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증가했다. 수입액은 전년동월보다 12.3% 증가한 418억2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78억4000만달러 흑자를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수출은 524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달 17일 역대 최단기간에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7000억달러로 지난해 12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출단가는 석유제품·석유화학·일반기계·디스플레이 등 단가 상승으로 12개월 연속 증가세 수출물량은 반도체·컴퓨터 등의 수출 증가로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컴퓨터 △철강 △자동차 △디스플레이 △섬유 9개 품목이 수출 호조를 보였다. 이 중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컴퓨터 5개 품목은 수출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일반기계 46억5000만달러 와 SSD 5억4000만달러 MCP 27억1000만달러 의 경우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거뒀다. 반도체 95억7000만달러 수출 실적도 역대 2위였다. 반도체의 경우 1 11월 누적수출이 883억달러로 단일 품목 최초로 800억달러를 돌파했는데 올해 전체로는 900억달러를 넘어 1000억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대 對 중국 수출은 140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수출은 82억8000만달러로 13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11.4% 과 일본 10.6% 인도 6.0% 중남미 5.9% 유럽연합 EU 2.7% 도 호조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 주력산업의 선제적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 확대 석유·유연탄 등 원자재 21.4% 수입이 늘면서 2012년 2월 이후 69개월만에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기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자본재 19.3% 와 소비재 7.7% 수입도 증가했다. 산업부는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세 제조업·IT 경기 호조세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교역여건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달 역대 최단기간 수출 5000억달러 달성 등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12월 중순경 무역 1조달러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와 관세청 의뢰로 산업연구원이 분석해 이날 공개한 ‘수출의 부가가치 및 일감 유발효과’에 따르면 올 1 3분기 통관기준 재화수출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에 71.0%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이 급등한 3분기 24.0% 만 놓고 보면 실질 GDP 성장 기여도는 94.8%에 달했다. 또 수출 일자리 유발 휴가를 유추할 수 있는 일감 유발효과는 올 1 3분기 평균 328만6000개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만5000개 증가한 수치다. 전체 임금근로자에 비교하면 16.6%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