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경제,헤럴드경제,2018년 재계 임원인사 5대 키워드…‘50대 CEOㆍ성과주의ㆍ영입인사 발탁ㆍ역대급ㆍ오너가 승진’,미래 변화 대비 세대교체 방점 주요 그룹사 호실적에 인사 규모 늘고 성과보상 두드러져 오너가 3ㆍ4세 주요 핵심 보직으로 승진 및 이동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2018 주요 그룹의 임원인사는 그 어느때보다 공통되면서도 뚜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에서 시작된 최고경영자 CEO 들의 ‘세대교체’ 바람이 재계 전체로 확산되는 기조가 확연하다. 50대 CEO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이다. 아울러 올해 글로벌 경기의 호조 속에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면서 예년보다 승진폭이 더욱 커졌다. 이어 ‘성과있는 곳에 보상있다’는 인사의 기본 원칙인 성과주의 흐름도 공통된 특징이다. 순혈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외부 영입 인사들의 승진 또한 올해 재계를 관통하는 인사의 특징 중 하나이며 오너가 家 자녀의 승진도 주요 인사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거센 세대교체 바람…50대 CEO 대거 약진 올해 재계 인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확연해진 세대교체 바람이다. 50대 CEO들이 대거 기용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시작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60세 이상 CEO를 모두 현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CEO 평균 연령은 5세 가량 낮아졌다.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젊은 피’를 수혈한 것으로 해석된다. GS그룹과 LS그룹도 최근 연말 정기인사에서 50대 신임 사장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정찬수 55 GS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형국 55 GS칼텍스 부사장도 사장으로 엄태진 60 GS칼텍스 부사장은 GS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GS그룹 CEO의 평균연령도 올해 59세에서 내년 58세로 낮아지게 된다. 범 LG가에 속하는 LS그룹도 명노현 56 LS전선 부사장과 김연수 LS엠트론 부사장 57 을 각각 사장으로 선임했다. LS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960년대생 사장을 발탁했다. 코오롱그룹 임원 인사에서 코오롱 유석진 53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코오롱 대표이사가 됐고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를 맡게 된 김영범 52 신임 부사장과 윤영민 52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최고운영책임자 COO·부사장 도 모두 50대였다. 이번 인사로 코오롱그룹 CEO의 평균 연령은 58세에서 56세로 낮아졌다. 지난달 26일 역대 최대 규모의 정기 인사를 단행한 CJ그룹도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택했다. 그룹내 핵심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신임 대표이사로 신현재 56 사장과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로 승진한 김흥기 52 총괄부사장을 발탁했다. 신세계그룹도 1일자 인사에서 건설과 호텔부문에서 50대 대표이사를 발탁했다. ‘성과있는 곳에 보상있다’ 두드러진 성과주의 50대 CEO들의 약진 뒤에는 인사의 기본 원칙인 성과주의 원칙이 자리잡고 있다. 이 또한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삼성전자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ㆍ부품 DS 부문에서 12명의 발탁 승진을 포함해 무려 99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27명의 부사장 승진자 가운데 12명이 반도체부문이었다. LG그룹도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기반으로 시장 선도 성과를 낸 경영책임자들을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성과주의에 방점을 찍었다. 가전부문의 약진으로 호실적을 기록 중인 LG전자는 총 67명의 승진 임원을 배출하며 역대 최다 승진자를 배출했다. GS그룹도 3명의 사장 승진자가 모두 석유화학 호황으로 좋은 실적을 낸 GS칼텍스 출신들로 채워졌다. LS그룹의 명노현 LS전선 신임 사장은 LS전선아시아 상장과 성공적인 동남아시장 진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김연수 LS엠트론 신임 사장은 신제품 적시 출시와 매출ㆍ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호실적에 역대급 승진폭…LG그룹 사상 최대폭 올해 주요 그룹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승진 폭도 예년에 비해 커졌다. 이 또한 성과주의의 연장선이다. 지난달 30일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주력 계열사인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의 2018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한 LG그룹은 LG상사를 제외한 전 계열사에서 총 154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승진자가 많았던 작년 150명 보다도 4명이 늘었다. 부사장 승진자가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16명 전무 승진자가 31명에서 40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총수 부재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사상 최대폭은 아니지만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221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는 올해 5월 단행한 96명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순혈주의 버려라…외부 영입 인사 약진 두드러져 올해 재계 인사에서는 순혈주의 타파를 위한 외부 영입 인재의 과감한 발탁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다. LG그룹도 전문성과 성과가 있다면 출신에 관계없이 중용한다는 인사 원칙을 분명히 하며 외부 영입인사의 발탁 인사를 단행했다. 하만 CTO 출신의 LG전자 박일평 부사장을 영입 1년 만에 사장 승진 및 전자 CTO에 보임시켰고 서울대 화학 교수 출신의 무기나노소재 권위자인 LG화학 이진규 수석연구위원 전무 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화그룹도 그룹의 모태인 ㈜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삼성전자 부사장을 지낸 옥경석 사장을 선임했다. 삼성전자 반도체ㆍ부품 DS 부문 경영지원실장 출신인 옥 사장은 지난해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사업부장 사장 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한화건설 경영효율화 담당 사장을 맡았다. 오너가 3ㆍ4세 승진…주요 핵심 보직에 임명 인사 시즌 마다 세간의 관심을 모으곤 하는 오너가 자녀들의 승진 바람도 눈에 띈다. 최근 이뤄진 현대중공업그룹의 임원인사에서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는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 부사장은 전무에서 2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해 주목받았다. 이어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 이규호 상무도 2년 만에 상무보에서 승진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39 ㈜LG 상무는 승진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그룹 핵심 사업부서의 책임자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구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LG전자의 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정보디스플레이 ID 사업을 이끌 사업부장을 맡게 됐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맏딸인 이경후 상무는 지난 3월 임원인사에서 2년 만에 상무대우를 단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8개월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GS그룹의 허철홍 38 ㈜GS 부장은 상무로 승진해 GS칼텍스 경영개선부문장으로 이동했다. 허 상무는 허창수 GS 그룹 회장의 동생인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의 장남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동휘 35 LS산전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아들 구본혁 40 LS니꼬동제련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배터리게임20171203,IT과학,아이뉴스24,KTSPC 음성 주문서비스 시작,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KT 대표 황창규 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에 SPC 그룹 해피오더 를 연동해 음성으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해피오더 는 SPC 그룹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고객이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베이커리 아이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커피 등 다양한 SPC 브랜드 상품을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오는 15일까지 기가지니에 연동된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니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 주문해줘 라고 말하면 모바일에 설치된 기가지니 앱으로 푸쉬형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알림 메시지를 클릭하면 해피포인트 앱이 구동되고 기가지니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전 예약한 아이스크림은 19일에서 24일까지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 밖에 가까운 배스킨라빈스 매장 안내 및 광고영상 시청 등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오는 16일부터는 아이스크림케이크 사전 예약뿐만 아니라 배스킨라빈스의 일반 상품을 음성으로 주문하면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해피오더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SPC 그룹의 제품을 기가지니에서 음성으로 주문하고 결제 및 배송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해 인공지능을 통한 O2O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KT와 SPC그룹은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12월 15일까지 기가지니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사전 예약하면 25% 가격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해피포인트도 5% 추가 적립된다. 이필재 KT 기가지니사업단장은 기가지니는 출시 10개월만에 40만 달성하는 등 고객들의 성원으로 국내 1위 인공지능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 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쇼핑 금융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의 편리한 생활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스포츠토토결과20171206,IT과학,아시아경제,KT 휴대전화와 CMB 인터넷 결합하면 할인된다,KT CMB 동등결합상품 내년초 출시 통신 케이블업계 상생협력 강화 KT는 케이블방송사 SO 인 CMB와 이동통신·케이블 동등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협약식 행사장에서 KT Mass총괄 임헌문사장 우측에서 네번째 과 CMB 김태율대표 우측에서 네번째 가 양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지역에서 케이블방송사 CMB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중인 KT 이동전화 고객이라면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일 KT는 “케이블방송사 SO 인 CMB와 이동통신 ·케이블 동등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등결합이란 이동통신사가 케이블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등 상품을 자사 상품과 묶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이통사들은 자사의 모바일 ·초고속인터넷 ·IPTV 등을 묶어 할인 서비스 상품을 제공해왔다. 반면 케이블사업자들은 결합서비스의 핵심인 이동통신이 없어 극심한 고객 이탈 현상에 시달려왔다. KT와 CMB 양사는 동등결합상품 출시로 통신사와 케이블방송사 간의 ‘윈 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CMB는 앞으로 KT 이동통신을 결합할 수 있게 돼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과 CMB 김태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KT는 CMB와 협력해 내년 초를 목표로 KT의 모바일 서비스와 CMB의 초고속인터넷이 결합한 동등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임헌문 사장은 “이번 동등결합 상품은 케이블방송업계와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라며 “KT는 중소 케이블사업자와의 상생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케이블방송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클로버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