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20171201,경제,머니투데이,삼성엔지 4.5조 규모 바레인 정유플랜트 공동 수주,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상보 바레인 소재 시트라 위치도. 사진제공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바레인에서 4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 BAPCO 로부터 바레인 밥코 정유 프로젝트 에 대한 낙찰통지서 Leer Of Award LOA 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테크닙 Technip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Tecnicas Reunidas TR 와 공동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총 수주 금액은 42억달러 약 4조5000억원 이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13억5000만달러 약 1조5000억원 에 해당하는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바레인의 원유생산을 도맡는 시트라 Sitra 공단 내 밥코 정유플랜트를 현대화하는 것이다. 노후화된 원유증류시설 교체와 잔사유수소첨가분해시설 Residue Hydrocracking Unit 등의 신규 설치를 통해 하루 원유 처리량이 기존 26만7000배럴에서 36만배럴로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 EPC 의 전 과정을 맡게 된다.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이번 수주는 2011년 밥코의 윤활기유 생산 플랜트 BAPCO Lube Base Oil Plant LBO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게 영향을 줬다. 바레인 소재 밥코의 윤활기유 생산 플랜트 전경. 사진제공 삼성엔지니어링 이번 밥코 정유 플랜트와 같은 시트라 공단 내에 건설된 윤활기유 생산 플랜트는 무재해 1000만 인시 Man Hour 를 달성했다. 열악한 지반 조건 속에서도 프로젝트 공기 준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MEED품질대상 MEED Quality Awards 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에서 세계적인 EPC 업체들과 협업해 초대형 프로젝트 수행의 리스크를 분산시켜 사업 수행력도 강화했다. 정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테크닙과는 베트남 푸미 Phumy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어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레인에서만 3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며 지역적 경험을 발판 삼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바레인 연계 수주의 밑거름으로 삼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오만과 태국에 이어 이번 바레인 수주 등으로 누적 수주액 7조100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 대비 약 42% 증가한 것이다. 수주 잔고는 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1조7000억원 늘었다.다이 사이 사이트20171201,경제,서울경제,서울경제TV 금리 인상 호재라더니··· 금융株 인상 신중론에 울상,한은 기준 금리 인상에도 은행업종지수 2.81%↓ 금리 인상 속도 지연 가능성에 은행주 하락 신중론 실망감에 보험업종지수 2% 이상 하락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 금융주 수익 개선될 것” 서울경제TV 앵커 어제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전통적인 금리인상 수혜주인 은행·보험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요. 예상과는 정반대로 오늘 은행·보험주는 모두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신중론에 시장이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의 차이로 버는 수익인 예대마진이 증가해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가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인상한 다음날인 오늘은 정반대였습니다. 은행업종지수는 어제보다 2.81% 떨어졌고 코스피에 상장된 은행종목 10개 중 8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락폭이 가장 큰 하나금융지주는 3.8%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가 이처럼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신중론 때문입니다. 이 총재는 어제 브리핑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여부가 금통위의 금리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다”라며 “금리 추가 조정 여부는 경제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지난달 초부터 시장에 선 반영 된데다 금리 인상 속도마저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 수익 개선에 대한 의문과 우려가 커져 주가가 떨어진 것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기준금리가 오르더라도 은행의 수익이 큰 폭으로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행주와 함께 금리 인상 최대 수혜주로 예상되던 보험주도 코스피 상장사 11곳 중 재보험사 코리안리를 제외한 10곳이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보험사의 경우 고객의 보험금을 활용한 대출과 채권 투자 등으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금리 인상기에 수익을 보는 업종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신중론에 대한 실망감에 오늘 보험업종지수는 2% 이상 하락했고 한화생명과 메리츠화재는 4% 넘게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은행주와 보험주가 약세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 개선과 함께 오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NH투자증권은 “미 연준이 이달과 내년에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국내 기준금리도 내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금융주의 수익은 개선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바둑이게임주소20171201,경제,서울경제,KB국민은행 직원 연말 성과급 200% 받는다,1인당 300만 800만원씩 서울경제 올해 실적 1위 자리를 탈환한 KB국민은행이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2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지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받는 성과급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노사협의회에서 PS 이익배분제 선지급으로 기본급의 200%를 주기로 합의했다. 또 연말 실적 결산에 따라 내년 초에 추가 성과급도 지급할 계획이다. 성과급은 이달과 내년 1월로 나눠서 각각 지급된다. 직원들은 이달 8일 기본급의 200%를 먼저 받는다. 내년에 지급될 추가 성과급은 올해 결산 실적에 따라 좌우되는데 최대 기본급의 100%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은 직급에 따라 다르지만 올 연말에만 적어도 300만원에서 많게는 800만원 가량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