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경제,연합뉴스,고베제강 품질조작사태 日 원전 재가동 두 달 지연시켜,오이 3 4호기 및 겐카이 3 4호기…전력회사 경영에 타격 서울 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고베제강소가 알루미늄과 구리 제품 품질을 조작한 사태가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두 달 지연시키는 빌미가 되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이 1일 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간사이전력과 규슈전력은 각각 후쿠이현 오이 大飯 원전 3 4호기와 사가현 겐카이 玄海 원전 3 4호기 재가동 시기를 2개월씩 연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간사이전력 오이원전 3 4호기 오이 일 후쿠이현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후쿠이현 오이초에 있는 간사이전력 오이원전 3호기 오른쪽 와 4호기. 원인은 고베제강이 제공했다. 고베제강에서 받은 부품 중에 품질이 조작된 것이 있다면 안전기준에 미달한 부품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 확인에 시간이 걸려서다. 두 회사는 이날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재가동 전의 검사 변경원을 제출했다. 오이 3호기는 내년 3월 중순 4호기는 5월 중순으로 늦어진다. 재가동에 의한 수익개선 효과는 월 90억엔 약 900억원 정도다. 간사이전력은 2기를 재가동한 뒤 전기요금을 내려 신규로 전기사업에 뛰어든 업체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재가동 연기로 가격인하 시기도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공산이 커졌다. 이 때문에 향후 간사이전력이 손실이나 비용을 고베제강에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간사이전력은 변호사와 함께 신중하게 검토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간사이전력은 원전의 신규제기준에 맞추어 새로 설치한 송수차 送水車 호스나 소화기설비 일부에 고베제강 알루미늄판·구리관을 사용했다. 원자로 격납용기 등 설비에도 고베제강 재료가 사용됐지만 이미 안전성을 확인했다. 오이원전 3 4호기를 놓고는 지난달 후쿠이현 니시카와 가즈미 잇세이 지사가 재가동에 동의했지만 긴급방호조치구역인 반경 30㎞ 내에 일부 지역이 있는 시가현 교토부 지사는 난색을 표해 대립 중이다. 겐카이 3호기는 내년 3월 4호기는 5월로 재가동 시기가 연기된다. 규슈전력은 고베제강 품질조작 문제가 발표된 10월 가동 중인 가고시마현 센다이 川內 원전 1 2호기를 포함해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규슈전력 겐카이 원전 3 4호기 겐카이 일 사가현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가현 북서부 겐카이초의 규슈전력 겐카이원전 3호기 오른쪽 와 4호기의 최근 모습. 그 뒤 11월 15일 열린 규제위 정례회의에서 주요 설비에 부정한 제품은 사용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그런데 규제위 측에서 지적을 받을 경우에 대비 설비 전반의 사용상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배관 등 세부까지 제조업자의 확인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겐카이 3 4호기의 현장 작업원은 사용전 검사와 고베제강 문제 확인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필요가 있어 공정을 수정했다고 한다.실시간바카라사이트20171201,경제,뉴시스,김상택 서울보증 대표 첫 내부출신 사장…기업문화 개선,서울 뉴시스 강지은 기자 김상택 신임 SGI서울보증 대표는 1일 최초 내부출신 사장으로 후배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15대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갖고 출범 50주년을 맞은 서울보증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보증의 핵심가치로 고객 최우선 공적역할 제고 기업문화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상품을 정비하는 한편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금융 소외계층 등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1962년생으로 경주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서울보증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부장 법무실장 등을 거쳐 중장기발전전략TF 팀장 경영지원총괄 전무 등 업무 전반을 경험한 보증보험 전문가 다. 사장 공석 이후 일시대표이사를 맡았다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내부출신이 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서울보증 출범 50여년 만에 처음이다. 임기는 3년이다.사설바둑이20171201,경제,뉴시스,sh수협은행장 기자간담회,서울 뉴시스 최진석 기자 이동빈 왼쪽 세번째 sh수협은행장이 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sh수협은행장 기자간담회 에 첨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2.01. myjs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바둑이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