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5,IT과학,머니투데이,간편송금 토스 종합 핀테크 플랫폼 진화시키겠다,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누적 송금액 10조 돌파 맞아 간담회 개최…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속 추가 예정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사진제공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를 금융에 대한 필요가 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서비스로 만들겠다. 간편송금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회사 설립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성과와 향후 사업전략을 밝혔다. 이승건 대표 사진 는 이제 토스는 간편송금을 넘어 사용자들이 토스 안에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다양화에 나서겠다 며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2015년 출시한 토스는 서비스 2년 반 만에 누적 다운로드 1200만건 월 송금액 1조원 누적 송금액 10조원 등을 기록 간편송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는 650만명이며 페이팔과 베세머 벤처스 파트너스 굿워터캐피탈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875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토스는 간편송금뿐 아니라 △통합 계좌 조회 소비스 19개 은행 3개 증권사 △무료 무제한 신용등급 조회·관리 서비스 △CMA 연계 계좌 개설 △부동산 펀드 소액투자 △비트코인 간편거래 △대출 맞춤 추천 △체크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토스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간편송금 외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간편송금 외 서비스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CMA 연계 계좌 토스 주계좌 플러스 27만 계좌 개설 제휴사 테라펀딩 부동산 소액투자 중 절반 정도가 토스에서 유입 대출 맞춤 추천 서비스 월 방문자 60만여명 돌파 등이다. 이 대표는 이런 사업 성과들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2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며 내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중 토스 통합 카드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성향과 상황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추천 및 제공하는 중개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 간편송금 신용등급 관리 투자 자산관리 등 종합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바둑이포커20171204,IT과학,디지털타임스,규제 거미줄 피할 AI플랫폼 만든다,관련 법령 파악에 업무부담 가중 총리실 주도로 적극 검토 지시 규제정보포털 활용 가능성 높아 정부가 기관·기업 등에서 신산업 관련 규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AI 을 활용한 규제정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지난달 30일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혁파 현장대화 에서 건의사항으로 나온 것으로 현장에서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장대화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민간위원이 기업에서 신산업 관련 규제 문의가 많은데 어떤 규제를 따라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며 관계부처에 문의하더라도 파악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려 어려움이 있다 면서 AI를 활용한 규제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현재 규제 관련 법령은 6000여 개 상위 법령에 근거해 지역별 조례·규칙으로 관리되는 규제는 3만9000개에 육박해 부처와 기업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국무조정실 측은 AI를 활용한 방식이 해법이 될 수 있겠다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내 규제는 명시된 것만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 이다 보니 기업이 신산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을 일일이 찾아 위배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관계부처 역시 광범위한 관계 법령을 일일이 확인할 수밖에 없어 유권해석이나 확인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업무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거미줄 같은 규제를 파악하는 데만 오랜 기간이 걸려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와 기술들이 시장에서 빛을 보기도 전에 사라지거나 타이밍을 놓친다는 지적이 많다. 공유경제 핀테크 O2O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이러한 문제에 맞닥뜨려 왔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AI 적용 규제 플랫폼을 포함해 간담회 당일 건의된 내용에 대한 상황 파악을 하고 있다 며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안별로 관계부처에 위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도입이 추진될 경우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에서 운영 중인 규제정보포털 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그동안 규제정보포털을 통해 부처별 규제혁신 실적과 규제혁신 사례를 관리하고 지역별 규제지도와 지자체·중앙부처 규제현황을 제공해 왔다. 포털을 통해 부처별로 산재해있는 무인비행장치 주파수 대역폭 자율주행 정부 R D 크라우드펀딩 의료기기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사례도 전파했다. 한편 현장대화에서는 이외에도 △비대면 투자자문 서비스 허용 △유럽의 결제서비스 지침 PSD2 같은 제도를 도입해 금융사의 데이터 공개 허용 △헬스테크 규제 개선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등의 건의가 이뤄졌다. 1시간으로 예정됐던 현장대화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진행 속에 열띤 논의로 2시간을 훌쩍 넘겼다.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참석한 부처별 차관이 업계의 건의에 필요성을 공감하고 후속조치 검토를 약속했다는 후문이다.모바일바둑이20171204,IT과학,디지털타임스,삼성전자 빅딜에 자신감…차·디지털헬스·비즈SW 중점투자,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SSIC 사장은 내년 자동차 사업과 디지털 헬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SW 에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손 사장은 지난 1일 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년 인수·합병 M A 우선순위를 묻는 기자들에 질문에 대해 자동차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 며 이같이 답했다. 손 사장은 예방 의학과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가 기회의 영역이라며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는 산업 인터넷과 자동화 네트워킹 데이터 전송·보안 분야 기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M A를 도구로 이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며 미국의 자동차 전자장비업체 하만을 인수한 것이 더 큰 딜을 추구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매우 주의 깊고 보수적인 기업이어서 타당한 곳에 투자할 것 이라며 더 작은 볼트온 bolt on 기술 거래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삼성전자가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SSIC를 만들면서 영입한 인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에서 하만과 루프페이 등 M A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클로버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