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6,IT과학,전자신문,삼성전자 화성 7나노 반도체 신공장 진통끝 건설 승인,삼성전자가 진통 끝에 7나노 전용 반도체 공장 가칭 18라인 건설 승인을 받았다. 6일 화성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일자로 화성 신공장 건설 인·허가를 따냈다. 조만간 착공한다. 내년 초 인근 주민 화성시 지역구 의원 등을 초청 공식 기공식을 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화성사업장 일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7나노 반도체 전용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약 6조원이 투입된다. 당초 착공 계획은 11월이었나 화성시가 승인을 미루면서 계획보다 약 한 달가량 착공 시기가 늦어졌다. 화성시는 신공장이 들어서면 주변 일대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에 700억원 규모 지하도로 건설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인허가가 늦어졌다. 삼성전자는 셔틀버스 운행 확대 등 자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영향평가 이후 신공장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유의미할 경우 시와 협의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시가 급한 만큼 일단 인허가부터 받은 것이다. 삼성전자 화성 신공장에는 첨단 극자외선 EUV 노광장비가 대량으로 설치된다. 7나노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공정이 도입된다. 이미 한 대의 상용 EUV 장비가 설치된 17라인과 연계해 운용된다. EUV는 빛 파장이 기존 노광장비보다 현저히 짧아 보다 미세한 회로 패턴을 그려놓을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이 장비를 대량 발주한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인허가가 늦어지면서 삼성전자는 공장 건설 기간을 일부 앞당겨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7나노 파운드리 신규 고객사를 사실상 확보했다. 퀄컴 7나노 칩 생산을 TSMC에 넘겨줬지만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성장 청신호가 커졌다.사설바둑이20171201,경제,매일경제,동원홈푸드 더반찬 조리공장 HACCP 인증 취득,사진 제공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HMR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더반찬의 서울 가산동 소재 조리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HACCP 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더반찬은 원재료 입고부터 선별 전처리 조리 냉각 포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미생물 및 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별 특징에 따라 배송 전까지 각기 다른 온도에서 보관해 변질을 예방하며 모든 외부 출입문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공장 실내로 해충이나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막는다. 또 전문 방제 업체를 통해 방충 관리를 하고 조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와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08년 처음 선보인 더반찬은 온라인 주문으로 반찬을 배달하며 지난해 7월 동원그룹에 편입됐다. 동원그룹은 더반찬 인수 후 올해 4월 서울 가산동에 조리공장을 열고 전통적 조리방식은 유지하면서도 첨단설비와 안전설비는 대폭 보강했다. 서울 시내에 있어 수도권 직배송이 가능하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적인 공장 위생 점검과 식품 안전 법규 준수를 지속할 계획 이라며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건강한 HMR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예스카지노 쿠폰20171201,경제,아시아경제,노조에 발묶인 韓기업제빵사 70% 3700명 동의했는데…힘겨운 합작사 출범,제빵사 70% 3700명 합작사 고용 동의 …노조 170명 철회 …강압 ·회유 주장 노조가입 제빵사 700명 직고용 주장 …피로도 극에 달한 제빵사 ·가맹점주 5일까지 합작사 설립 통한 직고용 해법 물거품 위기 …결국 소송으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의 대안이 될 3자 합작사 설립이 회사와 노조의 팽팽한 대립으로 벼랑끝 위기에 처했다. 오는 5일까지 5309명의 제빵사를 모두 직고용 해야하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 SPC가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노조에 발목잡혀 더 이상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SPC는 협력업체ㆍ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3자 합작사 해피파트너스 출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남은 4일간 제빵사 전원의 합작사 동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한 미션 과제 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 1일 SPC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 등에 따르면 현재 합작법인 가입 동의서를 제출한 제빵사는 약 3500명 그렇지 않은 제빵사는 1500여명이다. 법원이 SPC의 시정지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을 지난달 28일 각하한 바로 다음날 파리바게뜨는 협력업체 11곳에 소속된 제빵사 5309명 중 60% 이상인 3000여명이 합작사를 통한 고용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동의율은 70%까지 증가해 3700명으로 늘었다. SPC 관계자는 계속해서 설득작업에 주력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제빵사 전원 동의 라는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합작사라는 차선의 방법으로 제빵사의 고용을 보장하는데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본사의 직고용에 따른 피해가 막대하고 이해당사자 일부 제빵사ㆍ가맹점주 들이직고용 반대 뜻을 밝혀 정부로서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문제는 직고용만을 강하게 주장하는 노조의 벽이다. 임종린 화섬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은 현재 노조에 가입한 제빵사는 약 700명으로 한달 전에 비해 100명 이상 늘었다 고 전했다. 이는 SPC가 불철주야로 4300명의 동의서를 받아내더라도 700명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SPC는 5일까지 5309명의 제빵사를 직고용을 시행하지 않으면 사법처리는 물론 연간 영업이익 665억원 의 80%에 달하는 금액인 530억원 1인당 1000만원씩 상당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물론 과태료는 현재 70% 동의율을 감안하면 200억원 이하로 줄어든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368명의 대표자들이 11월27일 서울 중구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가맹 본사의 제빵기사 직접고용을 반대한다 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동의서 제출 방식을 놓고도 노사가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임 지회장은 강압에 의해 동의서를 쓴 제빵사가 많아 현재 받은 동의 철회서가 170장 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SPC 측은 강압에 의한 동의서는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 고 반박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서 사실상 5일까지 해피파트너스 출범은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결국 향후 시나리오는 소송이다. SPC는 고용부가 과태료 처분을 내릴 경우 법원에 과태료 처분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회사와 대표이사에 대한 형사기소시에도 소송으로 대응하는 방침을 검토중이다. 행정법원 각하 결정과는 별도로 직접고용 행정처분의 옳고 그름을 가리기 위한 본안 소송 도 그대로 진행한다.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에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제빵사와 가맹점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노조에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일부 제빵사와 가맹점주는 직고용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고용부에 탄원서까지 넣었다. 한 제빵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용부가 명령 이행 기간을 연장해 자율 시정을 기다리고 해피파트너스가 제빵사 전원 동의를 얻어 출범하는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임팩트게임